오늘도 공부하러 압구정에 갔어.

근데 시험에게 귀찮는지 공부싶지 않아.

난 그냥 Tom n Toms안에 지나가는 차가 무슨 브렌드인지 계산을 시작했다

마지막에 역시 BMW이 뽑혔다!

(나 오늘 도데체 왜 압구정에 가니?)

 

너무 심심해서 친구랑 일찍 커피숍에서 나갔다.

일정처럼 우리 삼겹살집도 가구 세몸도 지나다가 보니 윤호가 없다.

친구하고 서로 어디에 간냐구 , 압구정이 정말 재미없는 곳인라구 말했다.

우리 그냥 갤럴리야 백화점 앞에 버스 정류장에 가려구 했다.

한 길거리에서 Audi차가 보였다.

난 압구정에 자주 가는지 습관적으로 차의 번호를 보여 대조했다.

마지막 4번....으? 맞는데?  첫 2번...오~ 맞아! 영어 글도 똑같아!

난 깜짝 놀라서 길 중에서 움직일 수 없고 떨린 손으로 친구를 부렀다.

 

"야~ 이 차는 윤호의 차이다" 라구 친구도 믿을 수 없었다.

우리 뒤에 어떤 택시 아저씨가 윤호를 확인하구 있냐고 물어봤는데

유노윤호가 맞다구, 아까 올라갔다구 했어...

이런 좋은 운이 아마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없는 것 같다!

윤호는 내가 한국에서 제일 만나고 싶은 사람이야!

그래서 우리가 내일 기중시험도 버리고 거기서 기다려고 했다.

근데 그 아저씨가 윤호는 방금 올라간다구.....

마침 우리 밥도 안 먹구, 그 식당에 밥 먹으러 들어가고 싶어.

그러나 점원이 일요일에 영업을 안 한다구 말했어.

어쩔수없어서 우리 그냥 밑에 기다렸다.

 

음? 어떤 낯을 익은 사람을 내 눈 앞에 지나다가....

와! 이 사람은 바로 오랜가만 SJ의 기범인데!

기범랑 친구하고 그 식당에 가고 싶어 보여,

올라갔는데 5분 후에 또 내렸다.

들어갈 수 없지ㅋㅋㅋ

 

한 7:30부터 계속 기다렸더니 아는 팬들이 점점 식당 밑에 모였다.

난 너무 심심해서 윤호의 차랑 같이 사진을 찍었어.

차가 너무 깨끗하다

 

점차 밤늦다.

기다려 가면서 여러가지 얘기도 하구 간식도 먹구...

시간를 지날수록 점점 힘들어졌어.

윤호아~ 왜 안 내리니? 난 내일 시험이 있는데...

드디어 약 1:00 메니저가 먼저 내려가서 차가 돌렸다.

 

 

윤호가 다음 엘러베이터를 타서 내렸다.

으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
왜~ 왜~왜

모자를 쓰고 Mask도 써 있어다!!!

난 그냥 눈만 보는데

5시간 기다렸더니 윤호를 이렇게 나타나서 좀 실망했다.

아마 술을 마셔서 울굴이 빨개졌다???

이해해~

 

근데 내가 대만에 돌아가기 전에 사인며 말며 나한테 했으면 얼마나 좋았겠어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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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西卡 發表在 痞客邦 留言(0) 人氣()